@여러분의 의견을 실시간 반영중입니다!
혹여 제가 적지 못한 꿀팁이 있다면 모두에게 전수해주시길!!
이 후기는 생동성을 하려는 당신에게
아주 좋은 시발점이 될 듯 합니다.
중간중간 빼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읽어보신후 생동성시험에 참여하실지 선택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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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생동성 알바가 진행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병원에서 생활 할 때 필요한 것과 꿀팁들 또 생동성이라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가지고 글을 썼는데요
이번에는! 신체검사 때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슴다!
그전에 잠.깐.만-!
대략적인 일정과 접수방법 등은 이전글인 오메가3를 참고해 주시기 바뢉니다!
저번 오메가3(혈행개선제) 생동성을 할때는 신림에 있는
에이치 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 했었지만..
이번엔 콜린(우울증 치료제) 생동성을 안양에 있는 메트로 병원이라는 뉴플레이쓰에서 진행해 보았다!
저번엔 친구와 함께여서 덜 외롭고 시간도 잘갔지만...
이번에는 혼자서 도전..! 해서 정말 후회
역시 사람은 혼자 살면 안되는 사회적 동물이란 걸 다시한번 느꼈다..
하지만 저번 생동성때 알게된 여러가지 팁과 노하우로 다른 이들보다 유ㅡ연하게 살아보았따.
또 배운 것들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 팁을 풀어보게따.
일단 신검. 어떤 병원이든 무관하게 빨리 나오고 싶다면 무조건 빨리가는게 좋다.
나는 30분정도 일찍 갔는데도 먼저 와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언블리버블
신검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체크사항을 물어보게 되는데 그냥 있는그대로 얘기하면 된다.(질문지도 받는다)
여기서 잔머리 굴린다고 구라치면
괜히 시간낭비 +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불신 + 교통비 는 주니까 아니구나 + 암튼 안좋음
며칠전에 약 먹었으면 약 먹었다고 얘기하고, 문제 있으면 얘기하고. 하는게 시간적으로도 아주 좋다.
그것 때문에 빡꾸 당하는 건 몸에 엄청나게 큰 이상이 있지 않은 이상 거의 없다.
암튼 몇가지 안내 후 의사와 상담.
그 다음 마지막으로 채혈하고 집에 가게 되는데
에이치플러스 병원은 아무것도 안줘서 여기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메트로병원은 갑자기 영롱한 빨간색 물체를 가져와서
피뽑고 가는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기 시작하는데..
오예스였다! 난 바로 오예쓰하고 먹어치웠다.
그날 아침부터 굶어야하니 흑흑
일단 여기서부터 메트로병원에 호감이 가기시작한다.
요기까지가 신검!
그후 며칠뒤 합★격★ 문자가 온다.
(메트로병원에는 예비소집인원도 따로 뽑는가 보다.)
합격문자가 온뒤 또 며칠뒤 이제 소집일이 되고, 왠만하면 지각안하는게 좋긴 하지만
만약 늦을 거 같다면 연락을 한 후 늦는게 좋다.
난 버스를 타고가다가 엄청나게 차가 밀려서 늦었는데(2기때)
배터리도 없어서... 아예연락도 못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갔다.
소집 당일날도 간수치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자기 침대에 짐을 풀기전에 채혈을 한다.
허겁지겁 채혈실로 뛰어갔지만 아무도 없어서.. 거의 포기했던 찰나 어떤 친근하게 생긴 아저씨가 NPC처럼 나오면서
"청년! 강하고 힘찬아침!"
..이 아니라
이름뭐냐고 물으시더니 마지막으로 꽂혀있던 하나 남은 채혈튜브를 꺼내서 채혈해 주셨다..핳
진짜 맘졸이면서 위로 올라갔는데 간호사분들도 내 이름부르면서 왜이리 늦으셨나고 막 안오는줄 알았다면서 놀란표정으로 말씀하셨뜨아. 다들 그래도 착하셔서 별탈없이 다 진행되고 짐풀기도 끝냈었다.
이후로는 오메가 쓰리와 비슷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위에 링크해둔 포스트를 보고오시길!!
안양 메트로 병원과 신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차이
1. 와이파이 : 양지병원은 1mbps도 안되는 인터넷 같지도 않은 속도로 경악하게 했다면
메트로 병원은 통신3사의 무료 와이파이로 쾌적하게 영상부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하다.
2. 자유도 : 작은 임상병동 두층으로 나눠 진행했던 양지병원과 달리
넓은 한층을 임상병동으로 쓴 메트로병원은 양지병원의 두층을 합쳐도 훨씬 큰 면적의 공간과
침실 뿐아닌 대합실과 휴게실까지 있어 침실에 있는게 답답하다면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있을 수 있다.
3. 전망 : 불투명 창문을 통과하는 미량의 햇빛만이 유일한 광합성 수단이던 양지병원.
메트로병원은 투명창문에 7층높이에다가 거의 산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안양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밤에는 야경까지... 전망만큼은 호텔수쥰
4. 교통편 : 신림 2호선 1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서 2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양지병원과 다르게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는 게 아니면 엄청난 오르막길을 걸어가야 하는 메트로병원은 진짜 어마어마하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엄청나다.
5. 모기 : 벌레 한마리 없던 양지병원은 모기가 없어서 걱정이 없었지만
메트로병원은 바로 뒤가 산이라 그런지 엄청 쎈 산모기가 어디서 자꾸 겨 들어오는지 채혈과 별도로 피를 뽑아간다.
처음에 들어와서 전기 모기향이 있길래 뭐지 했더니 엄청난 맥거핀이었던 것이다.
가능하다면 바르는 모기약을 챙겨가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차이점은 여기까지, 생각나는 것만 썼기에 저것들로 충분하다면 그대로 병원을 선택하고, 만약 부족하다면 질문해주길 부탁드림당
★준비물!★
신분증, 통장 - 귀찮은 일이 싫다면 잊지 말고 챙겨가자
안대, 귀마개 - 필수템, 안 챙긴다면 당신의 수면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노트북 - 긴 시간을 책임질 강력한 무기.
이번엔 집에있던 서핑용 컴을 가져갔는데 720p짜리 영상보는데도 렉이걸려서.. 암세포도 암이걸릴뻔했다.
왠만하면 좋은걸로..
세면도구 - 딱 중간 크기의 샴푸를 채택하자. 휴대하기 편리한 게 쓰기도 좋다.
수건 2장 - 수건도 2장이면 충분하다.
안에서 편하게 입을 옷 - 난 집에서 입는 수면바지를 가져왔다. 넘나 편했다.
면도기 - 2주 동안 면도도 못하고 나간다면 쥬만지 1편 속 남주처럼 될 것이다.
옷걸이 - 시기가 겨울이라면 외투를 캐비닛 뒤편에 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세 개 정도를 가져가고, 여름이라면 두개로 충분하다.
물티슈 - 여러모로 쓸데가 많다
휴대폰 거치대 - 생활하면서 침대를 의자처럼 올려서 쓸 때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누워서 폰을 보거나 할 때 필요하다고 생각됐다.
물병 - 웬만하면 큰 걸로 챙기는 게 움직이는 것도 줄이고 편하다. 거의 필수템
슬리퍼 - 양지병원에선 주는데 메트로병원에선 안주는 것, 꼭 방수되는 고무재질로 가져가길..
샤워하고 나오면 다 젖어서 말려써야 한다....
-병원에서 주니까 안 가져가도 되는 것-
마스크
테이프
휴지
이불, 배게
♬이제부턴 새로운 꿀.팁.전.수
♪여기서 느낀 거지만 관리인분들, 당직분들, 간호사분들과는 무리해서라도 친해지는게 좋다.
생동성은 관계자가아닌 피험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정보를 남들보다 더 쉽게 얻기 위해서는 관계자와 친해질 필요가 있다.
♪안양메트로와 에이치플러스중 고르라면 안양메트로를 고를꺼 같다. 7층의 높이에 투명창문이라 전망이 아주 좋고, 생활공간 자체가 7층 전체라 엄청 크다.
휴게실도 따로 두개나 있어서 침대에서 오래있기 불편한 사람은 나와서 의자에 앉아 있기도하고 뉴스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
♪안양메트로로 향하는 당신. 수중에 돈이 여유가 있다면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 이유는 밑에 사진으로 보여주겠다.
♪샤워는 인원이 많지않은 점심시간쯤에 하도록하자. 괜히 옷벗고 뻘쭘하게 서있기 싫다면..ㅎ
♪그리고 제ㅡㅡㅡㅡㅡㅡㅡ발 제발!!! 10시때 자라고 하면 쫌 자자!!!!!!!!!!!!!!!!.
다음날 일어나는 시간은 다들 똑같아 일어날때도 피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다.
아무리 어둡더라도 조그만한 빛이 새어나오면 신경쓰이기 마련이고, 신경쓰이면 잠을 못자는게 보통이다.
이번엔 무슨 노트북 화면 밝기 최고로 해놓고 불끈게 의미없게 만드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마음속으로 아이엠그루트 3만번은 말한듯.
진짜 그냥 개민폐다
제발 여기서는 체제에 따르고 다른이에게 민폐끼치는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핸드폰 불빛도 마찬가지이니 '앗 나는 그럼 폰이나 해야지!' 라는 생각은 다메다메 다메요!
♪안양메트로는 여러가지로 신림 에이치플러스와 대조되는데 가장 크게 다가온건 와이파이!
통신 3사의 무료 와이파이가 아주 빵빵하게 터지면서, 메트로 병원의 별도 와이파이도 만땅으로 터지고 있다.
에그를 따로 대여할 필요도 없이 폰과 노트북을 가져가도 괜찮을 듯 하다.
10~60mbps를 넘나드니 유튜브나 파일 다운로드하는데는 지장이없다.
하지만 여러사람이 여러 와이파이를 왔다갔다하니 속도가 들쑥날쑥해서 만약 pc온라인 게임을 한다면
드래곤볼을 맛보게 될것이다.
♪채혈은 아주 조금씩 여러번 하므로 피가 부족해 어지럽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 모든 채혈양이 헌혈보다 훨씬 적으니 걱정은 뇨뇨. 그것보다 모기를 조심..!
거의 대부분의 팁은 오메가3 때 다 한것같아서 생각날때마다 추가하도록 하게따.
1군 2군으로 나눠져서 생활한다. 앞의 두장이 2군 뒤의 한장이 1군 침실.
2군 침실에서 1군침실로 향하는 통로, 그 사이에 저렇게 휴게실이 있따.
이렇게 이번 생동성은 막을 내렸다
콜린제는 1기 2기로 나눠져 토요일날 나와 그다음주 월요일날 다시 들어가는 방식으로
13박14일동안 병원에 있는 오메가3 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암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시간이 그냥 간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소중해지기도 한다.
꼭 다들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당신!! 꿀알바 찾고 계시다면 잘들어 왔씁니다!!!
...처음에 했어야 됐나?
★☆ 질문환영!! 쨈나게 보셨다면 좋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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