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개봉일 : 2000.02.19.
관람가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 108분
평점 : 8.22
감독 / 주연 :
조용한 중산층 아파트, 백수와 다름없는 시간강사 고윤주(이성재 분)는
개소리에 괜히 예민해져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소리를 들어보고 천장에서 소리를 들어보려고 하지만 개소리의 진원지를 알지 못한다.
할 수 없이 평소대로 버려도 아무도 안주워갈 슬리퍼에 츄리닝을 입고
밖으로 나가 분리수거를 하고 터덜거리며 들어오던 중 바로 옆집 문앞에 서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윤주는 그 개를 납치, 지하실로 뛰기 시작한다.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지하실에 가둬버리는 윤주.
한편 아파트 경비실엔 경리 직원 박현남(배두나 분)이 있다.
그날도 지루하게 낱말맞추기나 하고 있는 현남에게 꼬마 슬기가 삔돌이를 찾는 전단을 가지고 온다.
온 동네에 전단을 붙이는 현남. 어쩌면 교수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안고 한잔한 윤주.
집에 돌아와 임신한 아내의 배에 대고 속삭이고 있는데,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
급하게 달려나간 아파트 사방에 강아지 찾는 전단이 붙어있고 이렇게 써 있다. "특징: 성대수술로 짖지 못함".
그러나 지하실의 강아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신경질적인 목소리의 주인이
아래층에 사는 할머니의 강아지임을 알게 된 윤주는 호시탐탐 그 개를 노리는데.
점점 늘어가는 강아지 실종사건.
사건이 마구 번져 가는 듯 보이던 어느날,
친구 뚱녀에게 들은 현남은 망원경을 들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건너편 옥상에서 한 사내가 개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다. 용감한 시민상을 타서 텔레비젼에 출연하는 것이 꿈인 우리의 현남.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뚱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사내를 쫓기 시작하는데.
| 줄거리 |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한국의 봉준호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아파트 단지에서 계속되는 개 짖는 소리에 점점 더 짜증을 내는 윤주라는 이름의 좌절하고 실업자 청년을 따릅니다. 벼랑 끝에 몰린 그는 개들을 포획하고 제거함으로써 개들을 침묵시키려는 기이하고 필사적인 탐구에 착수합니다.
윤주의 행동이 고조되자 같은 아파트에 근무하는 현남이라는 젊은 여성은 개들의 불가사의한 실종에 흥미를 느낀다. 그녀는 조사를 시작하고 결국 윤주의 비밀 활동을 폭로합니다.
주요 플롯과 병행하여 영화는 현남이 사회적 압력에 직면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려는 개인적인 투쟁과 포부를 탐구합니다. 교차하는 경로를 통해 영화는 사회적 불만, 개인 성취 추구 및 행동의 결과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봉준호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다크 유머를 보여준다. 풍자, 사회적 논평 및 기발한 캐릭터의 요소를 결합하여 매력적이고 색다른 내러티브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기존의 규범에 도전하고 사회적 기대에 대한 풍자적 비판을 제공하는 동시에 캐릭터의 복잡성과 결함을 강조합니다.
전반적으로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봉준호 감독의 초기 감독 재능을 보여주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다. 좌절감, 정체성, 인간 행동의 종종 터무니없는 본성을 탐구하여 시청자에게 웃음, 성찰, 인간 조건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혼합하여 남깁니다.
| 리뷰 |
봉준호 감독의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사회적 불만과 개인적인 열망을 주제로 한 어두운 코미디와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풍자와 기발한 캐릭터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영화는 사회적 기대에 대한 풍자적 비판을 제공하고 인간 행동의 부조리를 탐구합니다. 봉준호의 감독 기술은 이 초기 작품에서 빛을 발하며 유머, 사회적 논평, 기이함을 결합한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드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후기 영화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봉준호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스타일의 팬과 색다른 자기 성찰적 영화적 경험을 찾는 사람들에게 발견할 가치가 있는 보석입니다.
이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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